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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연예인 솔비, 건강관리 위해 밥 먹기 전 꼭 마시는 ‘이것’





지난 22일, SBS플러스에서 방영된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개장’에서는 솔비의 특별한 일상이 공개돼 화제다.

솔비는 단골 식당을 찾아 닭볶음탕과 감자전을 사 와 식사 준비를 했다. 이때 식사를 하기에 앞서 우유를 마시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솔비는 “식전에 우유를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서 식사량을 줄여준다”고 우유를 마시는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본 나르샤는 우유 다이어트의 줄임말인 ‘밀크어트’를 언급하며, “요즘 화제인 다이어트 방법이다. 하루에 우유 두 잔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방송에서 언급된 밀크어트는 올 여름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실시한 ‘우유 다이어트(밀크어트, Milk-et) 소비자 트렌드 및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솔비가 스트레칭을 하고 그 후 우유를 마시는 모습도 담겨졌다. 그는 “매일 잠들기 전에 항상 스트레칭을 하고, 우유를 마신다”며, “우유를 마시면 잠이 잘 올 뿐만 아니라, 근육량도 늘어나고 근육의 피로도 푸는 데 좋다”고 말했다.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이유로 포만감 유지(49.3%), 균형 잡힌 영양소 섭취(44.4%), 항비만 성분(33.2%), 근육 생성에 도움(22.4%)을 주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중 170명은 네 개의 효능을 모두 인정하기도 했다.



전체 응답자 940명 중, 대부분의 응답자(91.1%)는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방법으로 운동 및 규칙적인 생활 습관(59.4%)과 균형 잡힌 식단 관리(32.1%)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식품으로 거의 절반의 응답자가 우유 및 유제품(49%)을 선택했다.

더불어 ‘우유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질문에는 79.6%(747명)가 동의했으며, 이들은 요거트, 치즈 등 다른 유제품의 다이어트 효능 또한 긍정적으로 답했다.

우유 섭취 방법 및 횟수에 대해 일반 흰 우유를 그대로 섭취할 때(60.6%) 다이어트에 가장 효과적이며, 하루에 2~3잔(55.8%) 정도 마시는 것이 가장 적절하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해 WE클리닉 조애경 원장은 “밀크어트는 다이어트 시 부족하기 쉬운 단백질을 보충하는 효과가 있고, 특히 칼슘이 지방 축적 자체를 막아준다. 또한 지방산은 포만감을 주고 과식을 막아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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