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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릴 알아볼까"…'뭉쳐야 뜬다2', 냉동인간 박준형 위한 깜짝 몰래카메라

/사진=JTBC ‘뭉쳐야 뜬다2’




‘뭉쳐야 뜬다2’ 멤버들이 ‘냉동인간’ 박준형을 위한 깜짝 몰래 카메라를 시도했다.

오는 27일 저녁 6시에 첫 방송되는 JTBC ‘현지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2’)에서는 이탈리아 출국 전 멤버들의 몰래 카메라 작전이 공개된다.

최근 박준형은 디지털 예능 ‘와썹맨’에서 최근 ‘핫’한 인디밴드 혁오를 알아채지 못하는 등 ‘냉동인간’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뭉쳐야 뜬다2’ 멤버 하하, 성훈, 곽윤기, 고은성, 유선호는 “(박준형이) 과연 우리를 알아볼까”라는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몰래 카메라를 준비했다.

작전 당일 멤버들은 촬영 스태프로 위장한 채, 제작진 미팅으로만 알고 있는 박준형이 해당 장소에 도착하기를 기다렸다. 진행자로 나선 하하는 박준형이 도착하자마자 “시즌2 멤버 누가 나오는지 기사를 보았냐”고 물었고, 박준형은 “기사를 읽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못 봤다”고 대답해 ‘몰래 카메라’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지만 지나치게 잘생긴 오디오 감독 성훈과 엉덩이 근육을 과시하는 카메라 감독 곽윤기, 아이돌 지망생이라는 고깃집 아르바이트생 유선호, 꿀성대 PD 고은성까지, 출연진 모두 현장에 수상한 모습으로 잠입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JTBC ‘뭉쳐야 뜬다2’는 오는 27일 저녁 6시에 첫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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