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크로크로X슬코’ 매장이 서울 방배동 서래마을에 오픈했다.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은 갓 구운 따끈따끈한 크로아상과 커피를 먹으면서 직접 선택한 재료들로 나만의 슬라임을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놀이공간이다. 25일 오픈한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에는 부모님의 손을 잡고 구경을 나선 아이들과 이색 공간을 체험하고자 하는 20~30대 젊은 층의 발걸음이 줄을 이었다.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 오픈을 기념해 유튜브 스타 ‘어썸하은’ 양도 매장을 찾았다.
유튜브 스타 ‘어썸하은’ 나하은 양은 2013년 ‘스타킹’, ‘K팝스타4’ 등에서 춤과 노래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후 ‘어썸하은’이라는 유튜브 채널에서 여러 가수들의 춤을 따라 추는 커버댄스 영상을 올리며 키즈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이다.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을 방문한 ‘어썸하은’ 나하은 양은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색색의 베이스와 파츠를 고르며 즐거워했다.
최근 몇 년 간 지속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슬라임은 점성이 강한 점토 장난감으로, 독특한 촉감을 느낄 수 있고 힘을 주는 만큼 원하는 대로 모양이 변형되어 자유롭게 형태를 재창조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아이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아이템이다.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지능 발달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지며 더욱 유행 중이다. 요즘에는 비단 아이들뿐만 아니라 감각적이고 예쁜 것을 좋아하는 성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최초 DIY 슬라임 브랜드 슬라임 코리아(이하 슬코)는 이제 단순한 놀이를 넘어 심리적인 안정효과와 스트레스 해소 효과를 통해 새로운 힐링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슬라임과 일상 속 작은 휴식을 줄 수 있는 카페 공간을 결합해 본사 직영으로 운영되는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원하는 모양과 질감의 슬라임 베이스부터 장식을 위한 파츠까지 직접 선택하여 자신만의 슬라임을 DIY로 만들어 볼 수 있어, 어린 자녀를 준 가족단위의 방문객 또는 색다른 데이트를 즐기고자 하는 연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든 슬라임 베이스와 파츠는 유해성 검사인 KC 인증을 받아 어린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크로아상 전문 브랜드 ‘크로크로’의 일본식 정통 크로아상을 맛볼 수 있다.
크로크로는 매장에서 발효부터 베이킹, 판매까지의 전 과정이 이루어져 고객들에게 마치 숨쉬는 듯 결이 살아 있는 신선한 크로아상을 제공하는 것을 모토로 한다.
인근에 거주하는 정승민 씨도 아들 윤호와 함께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을 찾았다. 정 씨는 “아이가 슬라임을 좋아해서 방문했는데 슬라임 색이나 종류, 양부터 마음껏 선택할 수 있고 꾸밀 수 있는 파츠도 다양해서 너무 재미있어 한다. 아이가 슬라임을 하는 동안 저는 커피와 크로아상을 먹으며 티타임을 가질 수 있어 1석2조다. 나중에 아이 엄마들과 모임을 하기에도 안성맞춤인 장소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픈일부터 11월 3일까지 모든 음료 구매시 플레인 크로아상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응모권에 당첨되면 추첨을 통해 신형 아이폰, 호텔숙박권, 호텔뷔페이용권 등을 지급하는 푸짐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할로윈 시즌을 맞아 할로윈 코스튬을 입고 매장에 방문 인증샷을 찍은 후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하면 할로윈 트릿을 증정하는 등 여러 가지 할로윈 이벤트도 준비했다.
서울 서초구 방배로 42길 61, 1층에 위치한 ‘크로크로X슬코’ 서래마을점은 평일, 주말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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