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교육의 모태 경록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을 위해 공인중개사 시험 객관식 문제풀이 비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록에 따르면 공인중개사 시험 객관식 문제풀이 비법 중 첫 번째는 자신 있는 과목 즉 전략과목부터 문제를 풀어 시간을 버는 것이다. 두 번째는 각 문제를 꼼꼼히 읽고 무엇을 요구하는지 정확히 이해해 오답률을 줄이는 것이다. 세 번째는 문제의 예문을 자신이 알고 있는 것부터 체크해나가며 정답을 찾는 것이다.
네 번째는 예문 가운데 2개가 정답으로 경합할 시, 지나치게 강조된 예문이거나 다른 3개 예문과 성향, 유형 등이 일치 또는 불일치하는 것을 고르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아는 문제부터 먼저 해결하는 것이며, 여섯 번째는 이미 답을 고른 문제는 정답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는다면 되도록 답을 바꾸지 않는 것이다.
일곱 번째는 민법 문제는 민법 원칙에 준해서, 등기 관련 문제는 우리나라 등기의 공신력이 없다는 특성 등을 유추해서, 부동산학개론 문제는 부동산의 특성이나 가격원리에 따라서 답을 고르는 것이다. 여덟 번째는 문제를 푸는 도중 관련 내용이 기억나지 않을 때 공부한 교재, 강의, 환경 등을 떠올리는 것이다.
아홉 번째는 일반적으로 시험이 고난도 문제 30%, 중급 난이도 문제 40%, 보통 난이도 문제 30%로 구성돼 있어, 비교적 쉬운 문제를 풀 때 시간을 버는 것이다. 열 번째는 풀지 못한 문제를 여백으로 남겨두고 답안지를 작성한 다음 남은 시간에 해당 문제의 정답을 찾거나 가늠하는 것이다.
한편 정보를 제공한 경록은 62년 전통의 부동산교육기관이다. 이곳의 공인중개사 인강,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전문가가 제작해 정답률이 높고,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다루는 족집게식으로 개발돼 학습량이 최소화돼 있다. 따라서 학습효율이 우수하며, 반복학습 시 합격률 증가에 더욱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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