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트 보청기(대표 구호림)가 25일 인천 삼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고성란)에서 진행된 <2018 십시일반(十匙一飯) 나눔 후원 한마당>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경제적인 이유로 듣지 못하는 사람이 없는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착한 기업’을 핵심가치로 하는 딜라이트 보청기는 전국의 각종 행사나 박람회를 통해 무료 청력검사 및 보청기 체험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실버 세대의 만성 질환 중 하나인 난청의 사전 예방과 인식 개선에 대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번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은 딜라이트 보청기와 삼산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9일 시민의 복지증진에 필요한 난청 예방 및 치유, 양 기관의 우호협력에 필요한 제반사업 전개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삼산종합복지관 2층에서 진행된 이번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은 약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본인의 청력 상태에 대한 세밀한 상담과 함께 에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엔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방문하도록 조언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청력검사를 받아본 한 지역민은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청력검사를 이렇게 편하게 무료로 받게 되어서 너무 좋다. 많은 정보를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연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노인성 난청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청각관리, 그리고 보청기 선택 기준은 매우 중요한 만큼, 무료청력검사 및 상담을 계속해서 더욱 확대하고 늘려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는 찾아가는 무료 청력검사 외에도 협회와 단체들을 대상으로 ‘난청에 대한 예방과 청각관리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강의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 외에도 매번 프로모션을 통해 높은 기술력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함으로써 보청기 구입 가격 부담의 완화에도 힘을 쓰고 있다.
한편, <2018 십시일반(十匙一飯) 나눔 후원 한마당>은 삼산종합복지관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지사업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표적인 행사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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