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영사기의 정체는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87대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나선 복면 가수 8인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1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는 영사기와 축음기가 맞붙었다. 두 사람의 대결 결과, 축음기가 영사기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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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영사기는 거미의 ‘아니’를 부르면서 정체를 공개했다. 가면을 벗은 영사기는 그룹 레인보우의 조현영이었다.
정체를 공개한 조현영은 눈물을 쏟았다. 그는 “레인보우 해체 후 홀로서기 첫 무대다. 성대 폴립 수술을 받고 자신감이 떨어졌었는데 무대에 서게 돼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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