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된 태광그룹 티캐스트 계열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하주연의 소개팅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 방송 이후 ‘박서준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하주연의 소개팅남 이호는 3회에서도 누나의 마음을 사로잡는 연하남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데이트 내내 든든한 오빠미와 귀여운 허당미를 번갈아 가며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연상만 만나봤던 주연에게 데이트 내내 끊임없이 리드하는 모습과 팔색조 매력을 보여주던 이호는 마지막 데이트 장소였던 루프탑에서 “내가 남자로 느껴져”라는 묵직한 돌직구를 던지기도 했다.
하재영은 “내 딸이 저렇게 애교 있는지 오늘 처음 알았다”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내 딸의 남자들’은 아빠들이 모여 딸의 연애를 본다면 어떤 이야기들을 할지 관찰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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