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안현모가 그룹 방탄소년단의 열혈한 팬임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1 대 100’에는 미모의 동시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해 퀴즈 풀이에 나선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는 안현모가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맡았던 당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작년 겨울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와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했는데, 두 번 모두 방탄소년단이 나왔다. 통역 준비를 하면서 어떻게 보면 입덕 비슷하게 한 셈이 됐는데, 국내 연예 면에는 아직 덜 알려진 어마어마한 내용들이 해외에서 벌어지고 있는 것을 알게 되면서 너무 신기하고 신세계가 열린 기분이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글로벌 톱스타들이 나오는 엄청난 프로그램에 (방탄소년단이) 나와서 활약을 하고 있는 게 너무 신기하고 자랑스러워 주변 사람들에게 많이 얘기하고 다녔다”며 방탄소년단에게 ‘입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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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방탄소년단 멤버 중 누구를 가장 좋아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안현모는 “퀴즈를 맞히는 것도 진땀나는 일인데 이 질문도 너무 어렵다. 어느 한 친구만 꼽을 수 없다”고 답했다.
한편 KBS 2TV ‘1 대 100’은 오는 30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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