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 장관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이날 오전 접견한 결과를 소개하면서 이같이 언급했고, 폼페이오 장관도 최근 북미 후속협상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한미 간 대북공조를 지속해나가자고 화답했다.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방안, 대 이란제재 예외 인정 문제 등 한미 간 주요 현안에 대해 협의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한국의 입장에 유념하면서, 앞으로도 긴밀히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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