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주혁의 1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나무엑터스가 비공개로 故 김주혁의 추모식을 진행한다.
27일 나무엑터스 측은 “故 김주혁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난 지 어느덧 1년이 가깝게 흘렀다”며 “나무엑터스는 고인의 1주기를 맞아 작은 추모의 자리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故 김주혁 배우 1주기 추모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다. 고인의 지인들과 동료들이 모여 조용히 고인을 기리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소박하고 배려가 넘쳤던 고인의 생전 성향을 고려해 장소와 참석자 명단 등 세부 사항은 따로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아울러 故 김주혁 배우와 그의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족 납골묘 촬영 및 보도 역시 삼가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나무엑터스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친구였던 故 김주혁 배우를 영원히 기억하고 사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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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故 김주혁 지난해 10월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당시 차량 감정과 부검 등을 시행했지만 끝내 명확한 사망 원인이 밝혀지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어느덧 故 김주혁이 떠난 지 1년이 지나면서 지난 28일 KBS2 ‘1박2일’에서는 그를 추모하는 특집 방송을 준비하기도 했다. 멤버들은 故 김주혁과 함께 했던 사진들을 보며 그를 그리워했고 생전에 고인이 남기고 간 “잘 지내고 있냐 동생들. 나 주혁이다. 날씨도 추워지는데 이제 다들 고생이 많겠다. 그립다 그리워”라는 말을 음성으로 들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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