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 유인나가 잘 어울리는 커플에 부러움을 표했다.
7시 맞선 남녀에 대해 윤박은 “남자분은 좀 애매하다. 기본적으로 젠틀한 분이라 호감인지 예의인지 헷갈린다”라고 밝혔다. 이적 역시 잘 모르겠으나 두 사람에게 하트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최종 결과 두 사람 모두 하트가 있어 커플 매칭에 성공했다.
7시 남자는 여자의 첫인상을 좋게 보았고, 일에 대한 목표 의식이 비슷해서 호감을 느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남자는 ‘요즘 결혼 생각을 깊게 하고 있는데, 7시 여자라면 괜찮을 것 같았다. 좀 더 알아간다면 미래를 생각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호감을 표현했다.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여자는 ‘결혼에 대해선 아직 섣부르지만 너무 괜찮은 분’라고 애정을 전했다.
관련기사
이를 듣던 유인나는 “두 분 결혼하신대?”라고 물었다. 이어 “끝이 아니라 시작인 거잖아”라며 “지금 몇 시야? 지금도 같이 있을 걸 아마?”라며 쌓여왔던 부러움이 폭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