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채정안이 절친인 DJ 이지혜의 버킷리스트를 대신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는 배우 채정안이 게스트로 나와, 절친 이지혜에 대한 모든 것을 낱낱이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채정안은 이지혜가 버킷리스트를 모두 이루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평소 이지혜의 버킷리스트는 결혼과 강남에 위치한 집, 라디오DJ였다. 이제 다 이룬 거 같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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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지혜는 “아니다. 제가 대출을 많이 받아서 아직 상황이 어렵다”고 받아쳤다.
그러자 채정안은 “이지혜가 출산 하기 전까지 열심히 해야 할 거 같은데, 혹시 이 스튜디오에서 아기가 태어나면 MBC의 손녀가 되는 거 아니냐”면서 “저랑 오늘 라디오를 하다가 갑자기 배가 아프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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