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가 선임됐다.
하이투자증권은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대표를 신임 대표로, 신완식 DGB금융지주 시너지추진본부장을 비상임이사로, 김종두 대구가톨릭대 교수와 양병민 한국노총 장학문화재단 감사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김 신임 대표는 LG그룹 기획조정실과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6월부터 LIG투자증권 영업총괄을 거쳐 2012년부터 2016년까지 4년간 LIG투자증권 대표를 지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