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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탈출3’ 홍성흔 아들 “아빠 없으면 집안이 쓸쓸해”

홍성흔이 오랜만에 ‘둥지탈출’에 출연했다.





tvN ‘둥지탈출3’에서 오랜만에 홍성흔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홍성흔 11살 아들 홍화철은 “‘둥지탈출’ 나가고 싶었는데 나가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며 “항상 나가고 싶어 했는데 이렇게 나오게 돼서 정말 영광이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화철이는 “아빠가 없으면 집안 분위기가 쓸쓸하다. 아빠가 와서 분위기가 변한 걸 느끼고 있다. 그리고 하루하루가 기대 된다”고 말해 홍성흔에게 감동을 안겼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코치로 활약 중인 홍성흔은 미국으로 가기 전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는 등 매사에 열심이었다.



홍성흔은 8개월 만에 한국에 돌아온 후에도 열정을 불태우는 중이다. 아내 김정임은 4개 국어에 능통한 딸 홍화리에게 아빠의 전담 영어 선생님이 되어달라며 딜을 요구했다.

홍성흔은 열정은 지녔지만, 유창한 영어실력을 가진 딸 앞에서만 서면 기가 죽는(?) 열혈아빠였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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