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11회에서는 ‘1급수의 여자, 3급수의 남자’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금수저 여친을 둔 사연자의 고민이 공개됐다. 사연자는 엄청난 빈부격차로 인해 자기 자신이 작아진다고 말했다. 이 커플은 5개월 된 사내 커플로, 비밀 연애를 하고 있다.
사연자는 신림동 반지하에 살지만 여친은 큰 저택에 산다고 전했다. 사연자는 여친의 경제적 여건을 신경 안쓰려고 했지만 음식, 옷 등의 의식주에서 차이나 자꾸만 신경쓰인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주우재는 “여친이 돈이 많으면 좋을 거 같다”며 “사주면 잘 먹고 내가 여유있을 때 사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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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남자가 자격지심을 가진게 아니라 상황이 불편한 것”라고 전했다.
한편,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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