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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 뎁, 15년간 향해는 끝을 향해…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하차

사진= 연합뉴스




잭 스패로우 선장 조니뎁이 15년간의 향해를 마쳤다.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각본가 스튜어트 베티가 데일리 메일 TV를 통해 조니 뎁이 하차했음을 밝혔다.

이날 데일리 메일 TV와 나눈 인터뷰에서 스튜어트 베티는 조니뎁의 하차를 암시하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스튜어트 베티는 “조니 뎁은 대단한 질주를 펼쳤다. 명백하게 그는 자신만의 캐릭터를 만들었고, 지금까지 가장 유명한 캐릭터가 됐다”고 말했다.



조니뎁은 지난 2003년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를 시작으로 총 5편의 시리즈 동안 잭 스패로운 선장을 연기하며 영화 흥행에 일조했다.

그러나 조니 뎁은 전 부인 엠버 허드 폭행 혐의 등에 휘말리며 마지막 작품 ‘캐리비안의 해적: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서는 전작의 반토막 나는 흥행을 보였다.

한편, 디즈니 스튜디오에서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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