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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종합운동장 축구장 업그레이드… 천연잔디 교체 등

안양시는 2019년 K-리그 개막에 대비해 안양종합운동장 내 축구장에 가변석을 설치하고 천연잔디를 교체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축구장 가변석은 총 4,707석으로 설치가 완료될 경우 경기장과의 거리가 가까워져 시민들은 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관람할 수 있게 된다.

또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부상 방지를 위해 축구 경기장 천연잔디 교체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2019년에는 시민구단 FC안양의 경기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재미있는 경기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경기장의 시설을 보완하고 경기 관람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로 주말이 즐거운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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