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사 안현모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든 것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30일 방송되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는 미녀 통역사 안현모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 녹화에서 안현모는 통역을 위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든 것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통역사들이 미국 대통령이 누가 되는 지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최소 4년 간은 그 분의 말투, 어휘, 제스처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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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경우에는 쉬운 어휘와 단순한 문장구조를 사용하지만, 어떤 이야기를 갑자기 꺼낼지 모르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돌아가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면 통역하기가 쉽지 않은 스타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1 대 100’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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