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홍콩의 한 병원에서 생을 마감한 진융은 국내에서도 ‘영웅문’으로 널리 알려졌다.
그 외에 ‘녹정기’, ‘신조협려’, ‘소오강호’ 등의 작품을 남겼다. 전 세계 독자층이 3억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특히 무협소설 ‘천룡팔부’는 중국 인민교육출판사가 2004년 11월에 펴낸 전국고등학교 2학년 필수과목인 어문독본 제2과에 실리기도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