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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백일의 낭군님' 남지현 "처음 하는 팬미팅, 너무 기대돼요"

사진=매니지먼트 숲




‘백일의 낭군님’을 성공리에 마친 남지현이 팬미팅에 대한 큰 기대감을 전했다.

tvN ‘백일의 낭군님’은 시청률 14.4%로 역대 tvN드라마 시청률 4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웠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과 작품성 까지 잡으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남지현은 역적의 자식으로 신분을 숨기며 ‘홍심’으로 살아가는 ‘윤이서’ 역을 맡아 코믹에서 로맨스 까지 소화하며 작품의 인기를 견인했다.

남지현은 “시청률을 볼 때마다 믿을 수 없었다. 단체 채팅방에서도 다들 행복해하는 분위기다. 매주 기쁘고 꿈꾸는 기분”이라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않았다.



드라마의 인기를 등에 업고 남지현은 다음달 25일 첫 팬미팅을 개최한다. 그는 “옛날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다. 아역부터 활동을 했지만 팬 분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웠다”며 “MC도 없이 팬들과 나만 만나는 자리라 기대가 많이 된다. 팬미팅은 2시간 정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남지현은 장소를 대관할 때도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팬미팅이 펼쳐지는 서강대는 남지현의 모교기도 하다. 그는 “학교 공연장에 공연을 보러간 적이 있었는데 뒤에 있어도 무대가 잘 보이더라. 평소 팬미팅을 한다면 ‘팬분들이 저를 좀 가까이 볼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이곳이 적격이라고 생각했다”며 팬들을 향한 마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현진 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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