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와 예능계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만능 엔터테이너 김종국이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Target : Billboard - KILL BILL’(이하 ‘킬빌’)의 단독 MC로 발탁됐다.
전 세계에 한국 힙합 신드롬을 예고한 ‘킬빌’의 진행을 맡은 김종국은 ‘런닝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위기탈출 넘버원’, ‘골든디스크’ 등 장르 불문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위트있는 말솜씨와 탁월한 진행능력을 뽐내고 있다. 특히, 수준급의 영어 실력과 수많은 해외 팬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세계시장을 겨냥한 ‘킬빌’의 취지에 가장 걸맞은 MC라는 평.
MC 김종국의 합류로 초호화 캐스팅을 알린 ‘킬빌’은 힙합 대부 YDG부터 도끼, 제시, 산이, 치타, 리듬파워, 비와이까지 총 7팀의 아티스트가 경쟁하고, 이를 통해 선정된 최종 승자는 세계적인 해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빌보드 차트 점령을 노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해외 아티스트로는 발표하는 곡마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설을 써 내려가고 있는 세계적인 랩 스타가 최종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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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현재 ‘킬빌’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힙합 아티스트들의 초호화 공연을 보기 위한 힙합 팬들의 방청 문의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이처럼 힙합 프로그램의 지각변동을 예고한 ‘킬빌’은 MBC every1, MBC 뮤직, MBC 드라마넷에서 내년 1월 중 방영될 예정이다.
/김다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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