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연애의 맛’ 7회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부산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서수연을 만나자마자 “부산가자”고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에 서수연은 “진짜요?”라며 전혀 예상치 못해 재차 물었다.
서수연은 엄마한테 허락을 맡아야 된다고 말해 이필모가 통화를 했다.
이필모는 장모님과 통화하며 “저 지금 수연이 만났는데 바다라도 한 번 보고 오려고 허락 맡으려고 전화드렸습니다”라며 “제가 안전하게 숙소는 따로따로 잡아서 하려고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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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필모는 “저 아시죠” 라며 인지도를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모님이 허락해 기차를 타고 부산에 갔다. 숙소를 잡기 위해 민박으로 들어가자, 민박집 사장님은 “두 분 같이 주무시나요”라고 물었다. 이필모는 “아니요 따로따로”라고 전했다. 이어 “마음은..”라며 동공 지진이 일어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이필모는 아무런 준비를 못한 서수연을 위해 청바지와 운동화를 준비하는 자상함까지 보였다.
/서영준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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