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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맛' 황미나 "눈물날 것 같아"… 김종민 미방영 노래에 '감동'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7회에서는 황미나가 김종민이 부른 ‘행복을 주는 사람’ 노래를 듣고 감동했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녹음해온 노래를 들으며 “좋아. 잘 부른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종민은 “이거 방송에 안나간거야”라며 “코러스도 안 넣었어”라고 황미나를 설레게 했다.

황미나는 “노래가 너무 좋아서 눈물날거 같아”라며 이어 “괜히 막 나한테 불러주는 것 같잖아”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이에 김종민은 “그렇다고 생각하자”며 부끄러운 듯이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종민과 황미나가 서로 다른 ‘연애의 온도’ 때문에 갈등해 눈길을 끌었다. 황미나는 김종민이 연애에 속도를 내줬으면 좋겠고, 김종민은 방송이 아닌 자신의 본 모습을 알고 실망할까봐 두려워했다. 앞으로 ‘종미나’ 커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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