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이 가을 바다를 보러 부산으로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는 사전에 말하지 않고 서수연에게 깜짝 여행을 제안했다. 부산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이필모는 옷을 챙겨오지 않은 수연에게 조심스럽게 물었다.
이필모는 “수연아 혹시 청바지 사이즈 28이야?”라고 묻자 서수연은 표정이 굳었다. 이에 “27?”라고 재차 물어 서수연은 “26이에요. 청바지는 꽉 끼게 입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필모는 “그렇게 말랐어?”라며 서수연을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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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이날 서수연과 부산 밤바다를 보며 추울까 봐 겉옷을 챙겨주고, 잠자리를 봐주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TV조선 ‘연애의 맛’은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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