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이혼’을 한 번에 몰아볼 수 있는 특별판이 방송된다.
2일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측은 “오늘 밤 11시 10분부터 100분 동안 ‘최고의 이혼’ 특별판이 편성된다”며 “1회부터 현재까지 방송된 16회까지 주요 스토리를 압축한 방송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고의 이혼’은 정반대 성격으로 이혼을 하게 된 조석무(차태현 분)와 강휘루(배두나 분)가 남이 되어서야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여기에 바람을 피우는 남편 이장현(손석구 분)과 이를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는 아내 진유영(이엘 분)의 사연 가득한 이야기 어우러져, 풍성한 극을 완성하고 있다.
오늘 방송되는 ‘최고의 이혼’ 특별판에서는 “이제 당신 필요 없어. 완전 개운하다”, “사랑하지만 좋아하지 않아” 등 가슴에 콕콕 박히는 대사는 물론, 차태현, 배두나, 이엘, 손석구의 매력 넘치는 연기와 다채로운 케미 등 지난 16회 동안 시청자를 사로잡은 명장면들로 100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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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이혼’ 관계자는 “이번 ‘최고의 이혼’ 특별판 방송은 1회부터 16회까지 분량 중 핵심만을 압축, 재편집했다. ‘최고의 이혼’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들은 물론, ‘최고의 이혼’을 처음 접하는 시청자들도 함께 스토리에 공감하며 시청하실 수 있을 것이다. 특별판 방송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드라마 ‘최고의 이혼’은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되며, 1회~16회까지 한번에 몰아볼 수 있는 ‘최고의 이혼’ 특별판은 오늘(2일) 밤 11시 10분부터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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