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11월 한 달간 아이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49개 생태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에서는 에코데이 캠프 ‘가을산책’, 암사생태공원에서는 우리 가족 ‘가을 생태 나들이’, 고덕 수변생태공원에서는 ‘억새군 갈대양’ 등 가을에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또 난지 한강야생탐사센터와 고덕 수변생태공원에서는 한강 야생동물학교 ‘겨울철새 탐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의 ‘양말인형 만들기’,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한강의 야생동물 발자국 손수건 꾸미기’, 암사생태공원의 ‘현미경으로 만나는 세상 도전 생명과학자’, 고덕 수변생태공원의 ‘씨앗과 열매의 비밀’, 난지 수변생태학습센터의 ‘목화따기’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모든 생태학습프로그램 참가는 무료이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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