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수니파가 대다수인 이집트에서 콥트 교도는 10% 정도(약 900만명)를 차지한다. 수니파 테러조직 이슬람국가(IS)가 본격적으로 활동한 2014년부터 콥트 교도에 대한 테러가 빈발했다. IS는 콥트교를 이단 종교라면서 자신들의 원리주의적 종교성을 과시하고 공포를 조장하려고 콥트 교도를 테러 표적으로 삼는다.
/이현호기자 hh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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