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가수 헨리의 부모님이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헨리는 추수감사절을 아버지와 함께 보내기 위해 토론토를 찾았다.
헨리는 “솔직히 친한 사이 아니라서. 어릴 때부터 아빠가 매일 일했다. 거의 못 본 것 같다. 아직도 어색하다. 그래서 말이 없었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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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헨리 아버지는 식당 직원들에게 헨리 자랑을 하는가 하면은 사진 요청을 하지도 않았는데 사진을 찍으라고 해 ‘아들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헨리는 탁구장에 방문해 아버지가 수업 중 절반을 자신의 얘기를 한다는 것을 전해 듣고 “저를 그만큼 생각하시는지 몰랐다”라며 놀랐다.
한편, 헨리의 어머니는 국적이 대만이고, 헨리의 아버지는 홍콩인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의 아버지는 미국유학 중 어머니를 만나 결혼해 캐나다로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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