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변신을 예고한 걸그룹 H.U.B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H.U.B의 소속사 뉴플래닛엔터테인먼트는 5일 새 디지털 싱글 ‘피날레(Finale)’의 추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H.U.B 멤버들은 오리엔탈 신전 같은 느낌의 공간 속에서 여신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H.U.B 멤버들의 모습 뒤로 겹쳐 보이는 장미꽃 한 송이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다른 사진에서 멤버들은 강렬한 레드 컬러를 배경으로 각자의 미모와 개성을 뽐내고 있다. 특히 신발을 신지 않은 맨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재킷 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H.U.B의 묘한 성숙미가 무대 위에서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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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B는 지난 4월 ‘벚꽃 피는 날에’ 발표 이후 7개월 만에 ‘피날레’로 돌아온다. ‘피날레’는 뉴이스트의 ‘여보세요’를 프로듀싱하고 우주소녀, 라붐, 에이프릴과 호흡을 맞춘 작곡가 어벤전승이 만들었다.
몽환적이고 오리엔탈 사운드를 강조한 뭄바톤(Moombahton) 장르의 곡으로, 강렬하고 강한 비트와 이별을 말하는 여성의 여린 감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2016년 데뷔한 H.U.B는 MBC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육상 60m 2연패와 JTBC ‘믹스나인’에서 매 경연 압도적인 비주얼과 무대 장악력으로 사랑 받은 루이와 KBS2 ‘더유닛’에서 남다른 걸크러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효선이 소속된 그룹이다. 지난 4월에는 서령, 체희, 예인이 새롭게 합류했다.
H.U.B의 신곡 ‘피날레’는 오는 9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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