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서대문구 신촌기차역 인근서 ‘신이난다’ 축제

서울 서대문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9일부터 사흘간 신촌·이대 지역축제인 ‘신이난다’ 행사를 개최한다. 신촌기차역 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신촌도시재생주민협의체, 신촌도시재생지원센터, 청년기획사 ‘필더필 컴퍼니’와 ‘리스페이스’가 함께 진행한다. 각 상점에서 할인 이벤트가 열리고 이대와 신촌 골목골목에서는 연세대·이화여대 학생들이 각종 공연을 펼친다. 또 신촌기차역 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콘서트에는 인기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신지(9일)와 어쿠스틱 싱어송라이터 치즈(10일)가 출연할 예정이다. 서대문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신촌·이대의 상권을 활기차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