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단 멤버들이 혜연의 탈퇴로 8인조로 활동하게 된 생각을 전했다.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구구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뉴 액션(New 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지난 앨범에서 ‘장화 신은 고양이’를 재해석 했던 구구단은 이번에는 영화 ‘오션스 8’을 선택해 자신있고 당당한 매력으로 변화를 알렸다.
하지만 컴백에 앞서 멤버 혜연이 건강상의 이유로 탈퇴, 8인조로 재편된 구구단을 향한 우려의 시선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대해 하나는 “혜연이도 한 명의 단짝(구구단 팬덤)으로 구구단 언니들을 응원하겠다고 해준 것처럼 계속 응원을 하겠다고 했다. 이번 앨범도 좋다고 말해줬다”라며 “우리도 혜연이에게 건강관리 잘하고 학업에 열중하라고 응원을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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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하나는 “아홉 명이었을 때 무대가 꽉 차 보이고 동작이나 무대를 했을 때 에너지가 바로 전달된다는 장점이 있었다”라며 “이제 8명이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 구구단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무대를 채워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그래도 혜연이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덧붙였다.
나영은 “단짝 분들이 응원을 더 해주시고, 걱정하는 분들도 많겠지만 그만큼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빈자리를 꽉 채워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구단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세 번째 미니앨범 ‘뉴 액션(New Action)’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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