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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까기 인형’ 매켄지 포이..요정에서 여신으로 폭풍성장

<브레이킹 던><컨저링><인터스텔라>로 사랑받은 할리우드 아역 출신 배우 매켄지 포이가 디즈니 라이브 액션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할리우드 차세대 스타 매켄지 포이가 주연을 맡은 2018년 디즈니 라이브 액션 시리즈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크리스마스 이브, 돌아가신 엄마의 마지막 선물을 열 수 있는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클라라’가 마법의 세계로 들어가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 이야기.

2011년 전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던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대단원을 장식한 <브레이킹 던 part2>로 스크린에 데뷔한 매켄지 포이는 단박에 시선을 사로잡는 인형 같은 외모로 개봉과 동시에 많은 주목을 받았다. 뱀파이어와 인간의 피를 절반씩 이어받아 태어난 딸 ‘르네즈미’를 연기한 그녀는 사랑스럽고 신비로운 매력으로 전세계 영화 팬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 시켰다. 이후 2013년 <컨저링>에서 몽유병에 걸린 넷째 딸 ‘신디’ 역으로 공포 장르에 도전한 매켄지 포이는 2014년 영화계 거장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작품이자 국내에서 천만영화에 등극한 <인터스텔라>에 출연,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을 연기했다. 물리와 우주에 관심이 많은 영특한 소녀 ‘머피’ 역을 맡아 똑 부러진 연기를 선보이며 다시 한번 미래가 기대되는 유망주로 각광받았다.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리즈 미모’를 갱신하며 이른바 ‘정변의 아이콘’으로 독보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매켄지 포이는 올 겨울 디즈니의 크리스마스 판타지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모습과 특유의 신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극 중 황금 열쇠를 찾기 위해 마법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똑똑하고 당찬 성격을 지닌 ‘클라라’ 역을 맡아 <미녀와 야수>의 엠마 왓슨을 잇는 디즈니의 ‘차세대 프린세스’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변의 아이콘’ 매켄지 포이의 한층 성숙하고 색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오는 12월 6일(목) 국내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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