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천상지희 출신 다나가 다이어트와 결별 소식을 동시에 전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5일 동영상 사이트 라이프타임 유튜브 채널에는 ‘11월 21일 다나가 돌아옵니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다나는 예전에 비해 다소 살이 찐 모습으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다나는 “제가 살이 많이 쪘죠? 굉장히 놀라시는 분들이 많을 거 알아요. 저도 그랬으니까”라며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할 정도로 이번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걸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라고 다이어트 의지를 드러냈다.
같은 날 다나는 공개연인이었던 이호재 감독과의 결별 소식도 전했다.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나와 이호재 감독이 결별했다”며 “결별 시기 및 이유 등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어렵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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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다나는 지난 2016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호재 감독과 3년째 열애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자신의 SNS에도 함께 있는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던 터라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전한 다나가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다나의 용기있는 행보에 누리꾼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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