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치러진 6일(현지시간) 텍사스 주에서 현역인 ‘공화당 거물’ 테드 크루즈 의원이 상원 수성에 성공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크루즈 의원은 민주당 도전자 베토 오루크 후보를 꺾고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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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의원은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대선 후보 경쟁을 벌였던 인물이다.
그는 한때 라이벌이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아 진보 진영을 스타로 꼽히는 민주당 오루크 의원을 따돌리는데 성공했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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