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KBS2TV ‘볼 빨간 당신’에서는 개그맨 허경환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허경환은 “부모님과 하루에 3~4번 통화해요”라며 “명절에는 방송을 제외하고 대부분 집에 내려갑니다. 그런데 나이가 마흔에 가깝다 보니까 효자에서 조금 멀어졌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과거 허경환과 오나미의 가상 결혼을 언급하며 “오나미 씨랑 내친 김에 하시지”라고 말했다. 홍진경과 오상진 역시 옆에서 “오나미 씨와 연결되길 응원했었다”고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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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환은 “벌써 3년 전 일인데요”라며 “지금 모든 게 제 흐름대로 안 가고 있어서 제가 땀이 나네요”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TV ‘볼 빨간 당신’은 매주 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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