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간선거가 열린 6일(현지시간) 인디애나 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마이크 브라운(사진)이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대표적인 경합주로 꼽히는 인디애나주에서 공화당 브라운 후보가 민주당의 조 도넬리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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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보수 성향의 폭스뉴스가 지난달 27~30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도넬리 의원이 브라운 후보에 7%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결과를 내놓은 것과는 다른 것이어서, 공화당의 상원 수성에 좋은 신호가 될 지 주목된다.
/박민주기자 parkm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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