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열전7 세번째 작품 ‘진실X거짓’은 진실과 거짓 두 개의 공연으로 이루어진 불편한 진실과 친절한 거짓을 유쾌하고 진중하게 풀어낸 공감 블랙 코미디이다. 프랑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는 ‘플로리앙 젤레르’의 연작 시리즈로 한국에서는 초연이다.
이번 해 연극 ‘더 헬멧’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통해 액션, 1인 다역 등 주로 동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양소민은 이번 작품 ‘진실X거짓’에서 ‘로렌스’ 역으로 이전과는 다른 방식으로 긴장감 넘치고 리드미컬한 새로운 연기를 무대에서 풀어낸다.
첫 공연을 마친 그녀는 소속사를 통해 “코메디 작품이라 관객을 만나기 전 예측할 수 없는 부분이 있기에 더 떨렸던 것 같은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기뻤다.”라며 “관객분들과 함께 공연하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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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 실력이 검증된 명품 배우들의 대거 출연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연극 ‘진실X거짓’은 2019년 1월 27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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