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상벽, 오영실, 허참, 붐이 함께하는 20세기 MC 특집으로 꾸며졌다. 진짜 20세기 최고의 MC 3인과 함께 붐이 ‘나인틴 나인티 나인’ 유행어로 이번 특집에 합류했다.
붐은 집에서 50그루가 넘는 화초를 기르고 있는 사실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자신의 앞날을 점치는 화초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금전수라는 화초가 신기하더라. 돈을 잘벌면 잎이 커지면서 크게 자라고 일이 없으면 죽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본의 아니게 활동을 쉬고 있을 때, 화분이 분명 같은 자리 같은 환경인데, 수입이 적으니까 죽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붐은 “지상파 방송에 출연하면 이파리가 확 커진다. 특히 프로그램 고정이면 줄기가 쑥쑥 자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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