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이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조감도)의 모델하우스를 9일 화성시 태안로 157에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에 짓는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 2층~지상 26층, 27개 동, 전용면적 59~134㎡, 총 2,666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218세대 △75㎡ 446세대 △84㎡ 1,857세대 △105㎡ 142세대 △134㎡ 3세대 등으로 이뤄진다.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은 지하철 1호선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로 KTX·1호선·분당선 환승역인 수원역까지 두 정거장만에 도달이 가능하다. 또 평일 급행 이용 시 1호선 병점역에서 서울역과 용산역 50분대, 영등포역과 신도림역, 구로역이 40분대, 금천구청역까지 30분대면 갈 수 있다. 오는 2019년 준공예정인 병점복합타운은 도시개발사업으로 1호선 병점역 서측에 위치해 있다. 약 37만6,000㎡ 규모로 조성되며 상업지구를 비롯한 주거·업무·근린공원 등 다양한 생활인프라가 병점복합타운에 들어서게 된다.
직주근접성도 높다. 단지에서 삼성전자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수원시에 위치한 삼성전자디지털시티까지 차량으로 약 10분대다. 이 밖에 화성일반산업단지와 일진산업단지, 오산가장2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동탄일반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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