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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개막 전 9만 장 판매 돌파

지난 5일, 개막을 앞두고 연습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 층 더 고조시킨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가 뮤지컬 흥행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다.





지난 1차 티켓 오픈 당시 2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명불허전 흥행 대작의 위엄을 입증했던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이후 이어진 프리뷰 티켓과 2차, 3차 티켓 오픈에서도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 장악은 물론, 부동의 예매율 1위를 달성했다.

특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13일(화)부터 공연되는 작품으로 막이 오르기도 전에 이미 9만 여장의 티켓을 모두 판매한 것으로 집계된다. 여타의 공연들이 개막 이후 입소문을 타며 티켓 판매량이 증가하는 반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무려 개막 3개월 전에 오픈됐던 1차 티켓 판매분 전량을 매진시켰다. 이후 개막을 5일 앞둔 현재까지 프리뷰 티켓, 2차와 3차 오픈 티켓도 매진 행렬을 이루며 국내 뮤지컬계에 이례적이고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이번 시즌은 캐스팅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회차가 골고루 높은 판매율을 달성해 더욱 주목할 만 하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각색하여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기승전결이 뚜렷한 드라마와 개성 강한 캐릭터, 귀에 쏙쏙 박히는 음악, 강렬한 무대 연출까지 조화를 이루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뮤지컬로 손꼽힌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을 예고한 이번 시즌에는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윤공주, 아이비, 해나, 이정화, 민경아 등 최고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더욱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의 제작사인 오디컴퍼니 관계자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관객들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전체 스태프와 배우가 하나로 똘똘 뭉쳐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8년 11월 13일(화)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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