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저녁 세븐어클락의 공식 SNS를 통해 정규는 연습실에서 방금 나온 듯 풋풋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이벤트가 진행된 카페에서 자신의 얼굴이 가득 그려진 컵홀더와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했다.
세븐어클락의 팬이 정규의 고향인 부산과 연습실 근처인 연남동 모처의 카페를 통해 개인적으로 진행한 이번 팬이벤트는 팬이 직접 찍은 정규의 사진과 생일 축하 멘트가 적힌 무료 컵홀더 이벤트로, 세븐어클락을 향한 로즈들의 진심 어린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정규의 생일과 마침 데뷔 600일이 겹쳐 뜻깊은 ‘겹경사’ 시기를 맞은 세븐어클락은 지난 4일(일) 진행된 두 번째 미니 앨범 ‘#7’ 발매 기념 팬 사인회에서 팬들과 함께 생일파티를 하는 등 축하의 시간을 보냈다. 정규는 생일파티에서도 예상치 못한 눈물을 보여 멤버들과 팬들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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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팬 사랑 인증’으로 세븐어클락 내 ‘공식 울보’, ‘팬 바보’ 등의 애칭을 얻은 정규는 “전 정말 행복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라는 정중한 감사 인사와 귀여운 셀카 인증샷으로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데뷔 600일을 맞은 세븐어클락은 지난 10월 발매한 미니 앨범 2집 ‘#7’의 타이틀곡 ‘Nothing Bette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으며 곧 후속곡 ‘Searchlight’로 기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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