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눈컴퍼니는 “우지현은 다양한 얼굴을 가진 배우다. 평범함 속에 잠재된 그의 비범함이 주목받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우진 감독의 <새출발>로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독립영화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우지현은 올해 9월 개봉한 영화 <춘천, 춘천>과 이문세 16집 앨범의 타이틀곡 <희미해서> 뮤직비디오에서 보여준 감성 어린 눈빛, 뛰어난 연기력을 통해 주목 받았다.
특히 영화 <춘천, 춘천>의 주연 ‘지현’역은 많은 20대 후반이 지니는 우울과 좌절감을 보여주는 인물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상 수상을 비롯해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부문과 뉴디렉터스 뉴필름즈 2017을 통해 뉴욕현대미술관에 초청되며 우지현의 연기 저력을 입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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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현은 “처음 마음먹은 것들이 변하지 않는, 항상 성실하게 준비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라는 다짐으로 합류 소감을 전했다.
한편 눈컴퍼니에는 김슬기, 류혜영, 박희본, 이민지, 조한철 등이 소속되어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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