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지원기관 개소

서울 서대문구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찾기를 지원할 ‘서대문시니어클럽’을 13일 개소한다.

남가좌동에 있는 서대문시니어클럽은 만60세 이상 구민들에게 각 능력·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제공한다.

서대문시니어클럽은 사회복지법인 동방사회복지회가 서대문구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며 △스팀세차 △밑반찬 시식코너 △출장 세탁기 청소 △천연제품 생산·판매 △시니어 배달 빨래방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2014년 1,770여개였던 어르신 일자리를 올해 3,400여개로 늘렸다”며 “내년에는 어르신 일자리 3,800여개를 만들고 매년 400여개씩 늘려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