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양정2동 주민센터 옆 골목에서 길고양이 한 마리가 뒷다리 살점이 뜯긴 채 죽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동물 학대 여부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이는 뒷다리에 살점이 뜯겨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매일 이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던 시민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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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민이 7일 저녁까지는 고양이가 골목길에 있는 것을 봤다고 진술함에 따라 경찰은 7일 저녁과 8일 사이에 누군가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고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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