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의 세훈이 유재석과 얽힌 사연을 폭로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SM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스페셜 MC 이수근과 함께 보아, 샤이니 키, 엑소 백현 세훈, NCT 태용 재현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무한도전’의 ‘댄싱킹’ 특집에서 유재석이 엑소와 안무 연습을 했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엑소의 백현은 “재석 형이 춤을 계속 알려달라고 하시더라”며 성실한 유재석의 모습을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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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재석은 “멤버들이 다들 적극적으로 도와줬지만 세훈은 나를 비웃었다”라고 언급했다. 세훈은 “웃겨서 그랬다”고 응수했다.
이어 세훈은 유재석과 TV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세훈은 유재석 때문에 이사를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훈은 “촬영 중간에 이사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재석 형이 ‘TV안 샀지? 내가 사줄게’ 라고 하셨다“며 ”괜찮다고 했더니 ‘동생인데 사줘야지’라고 계속 말씀하셨다. 그런데 연락이 안됐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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