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가 개최되는 10일 토요일과 11일 일요일, 국제교육개발 NGO 온해피와 함께하는 빈곤 아동을 위한 어린이 영문 도서 모으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다수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의 영문 도서 모으기 행사는 아프리카-아시아 101개 행복도서관 프로젝트로 세계 빈곤아동을 위한 도서관 설립 및 아프리카 및 아시아 저개발국가(케냐,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의 도서관, 학교 등에 기증 도서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온해피 사랑의 영문도서 모으기 부스에 직접 방문하는 누구나 영문 도서 기부에 동참할 수 있으며, 영문도서 모으기 캠페인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봉사 시간이 부여된다. 또한 아프리카 아이들 사진으로 구성된 포토존 운영도 예정돼 있다. 저개발국 아이들에게 영문도서 기증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2018 기획 프로그램으로 아프리카TV 나눔 오픈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이 생중계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스탬프 미션’RUN SHARING’, 열정 플리마켓 존, 나눔 히스토리 존 등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제9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는 (사)나눔국민운동본부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나눔 축제로 서울 광장 및 무교로 일대에서 10일과 11일 양일간 개최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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