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쇼핑앱 ‘에이블리’의 ‘에이블리 파트너스' 서비스가 초기 창업계의 착한 플랫폼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에이블리 파트너스’는 상품 사진만 업로드 하면 사입/배송/CS 및 교환반품처리까지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처리해주는 셀러 전용 원스톱 서비스이다.
런칭 10개월만에 1,000여개의 마켓이 입점했으며 매월 입점 마켓 수가 30% 이상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콘텐츠 제공 이외의 비용과 리소스가 전혀 들지 않고, 실시간 소통 서비스, 무료 광고노출 서비스까지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이블리 파트너스 서비스를 통해 성공한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다. 크림치즈 마켓은 월 매출 2억을 돌파했고, 기솔 마켓의 셀럽 기솔은 인스타 팔로워가 900명에서 20만명까지 증가하는 등 인지도 측면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어 냈다.
기솔마켓의 셀럽 기솔은 인터뷰를 통해 “쇼핑몰을 하고 싶지만, 자본과 관련 지식이 부족한 창업 꿈나무들에게 기회를 주는 서비스"라며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파트너의 관계로서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에이블리 파트너스 서비스를 선호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에이블리 강석훈 대표는 “에이블리 파트너스 이용자의 퇴점율이 1%에 불과하며, 배송 기간과 품질도 안정화 단계에 도달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셀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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