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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박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해치’ 상승가도 ‘주목’

배우 박훈이 저잣거리의 왈패 달문으로 돌아온다.

SBS 새 드라마 ‘해치’는 천한 무수리의 몸에서 태어난 왕자 연잉군 이금(정일우 분)이 열정 가득한 과거 준비생 박문수(권율 분), 사헌부 열혈 다모 여지(고아라 분),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왈패 달문과 함께 힘을 합쳐 대권을 쟁취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극 중 박훈은 저잣거리의 떠오르는 샛별 왈패 달문 역을 맡았다. 그가 연기하는 달문은 동물적인 감각과 직관의 소유자로, 언제나 정확한 판단을 하며 이금의 새 조선을 위해 조력자가 되어주는 인물.

박훈은 왈패조직의 우두머리인 달문으로 분해 부채 하나로 십 수명의 장정을 상대하는 무술의 달인, 협객으로 여심을 저격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달문은 이금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주며 타고난 배짱과 사람을 아우르는 능력이 있는 인물로, 신선한 재미를 배가하며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박훈이 그려낼 왈패 달문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그간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태양의 후예’, ‘투깝스’ 그리고 영화 ‘골든슬럼버’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채로운 캐릭터를 보여줬던 그 이기에 달문에게 어떤 색을 입혀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



특히 정통 사극부터 현대극 등 장르를 불문,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던 박훈은 이번 작품에서도 달문과 쏙 빼 닮은 매력적인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달문’ 홀릭을 예고하고 있다. 더불어 정일우, 권율, 고아라와 빚어낼 케미 역시 많은 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이처럼 정의는 물론 남성미까지 갖춘 캐릭터 달문은 벌써부터 박훈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 작품의 기대치를 한층 더 상승시키고 있는 바. 박훈이 보여줄 달문의 활약에 대한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드라마 ‘해치’는 SBS ‘일지매’, ‘아내가 돌아왔다’, ‘대풍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등을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이용석 감독과 ‘마의’, ‘동이’, ‘이산’, ‘화정’ 등으로 탄탄한 사극신화를 작성하고 있는 김이영 작가가 만났고 정일우, 권율, 고아라 믿고 보는 스타들이 대거 출연을 확정하며 2019년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는 가운데, 박훈의 합류로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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