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같은 밴드 소속이자 친동생인 남동현을 엄하게 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저녁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 연습’에서는 장도연 남태현 부부가 남태현의 동생이자 같은 밴드 멤버 남동현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남동현에게 엄격한 모습만 보이는 이유를 고백했다. 그는 “동생은 연습생 생활도 안 해봤다. 앞으로 연예계에서 많은 일들을 겪을텐데, 제가 볼 때 안 좋은 모습은 다른 사람들이 봤을 때 안 좋은 모습일 거 같아서 고쳐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남동현을 대하는 남태현의 모습을 지켜본 장도연은 “표정 자체가 무서운 선생님이 아이 가르치는 거 같았다”면서 “남편한테도 저런 표정이 있구나 싶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tvN ‘아찔한 사돈연습’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