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선권 위원장의 ‘냉면 발언 논란’ 이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에게 “배 나온 사람한테는 예산 맡기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정치권 내 또 한 번 ‘막말 공방’이 펼쳐졌다. ‘굴욕적인 외교 VS 농담일 뿐’으로 나뉜 정치권. 이 문제를 가라앉힐 방법은 무엇일까?
이날 고영환 교수는 리선권 막말 논란에 대해 “북한에서는 인민들의 재산을 착복하는 부패한 간부를 ‘배부른 간부’라고 표현을 한다. 북한에서도 배가 나왔다는 표현은 결코 좋은 말은 아니다. 북한에게 유감을 표시하고 마무리 짓는 것이 남북 관계와 북한 비핵화를 위해서 좋을 것 같다”는 입장을 밝힌다.
<강적들> 2부에서는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현 정부의 흔들리는 경제 상황’에 대해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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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최고위원은 ‘경제 투톱 교체’와 관련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에 대해 위기가 아니더라도 위기라고 생각하고 움직여야 한다”고 말하고, 이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새로운 진작을 위해 청와대나 내각의 개편이 필요하지만, 예산 국회를 앞두고 경제 부총리를 경질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 지금은 타이밍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힌다. 또한 호남지역의 뜨거운 감자가 된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힌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10일) 밤 9시 10분, TV조선 쎈 토크쇼 <강적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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